CH MATTY BOY 블루 스트라이프 반팔
인기는 굳이 설명할 필요 없는 좋은 제품입니다.
여름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블루 컬러이며,
남성분들이 착용하면 굉장히 시원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나옵니다.
이 컬러 조합 자체가 피부 톤도 화사하게 보이게 해주며,
특히 여성분들이 입으면 정말 예쁩니다.
여행 가서 사진 찍을 때도 블루 하늘과 잘 어울려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루즈한 핏감 자체가 이 제품의 매력이자 포인트이며,
패턴과 재단 역시 상당히 신경 써서 제작했습니다.
이 스트라이프 시리즈는 정말 오랜 시간 작업했습니다.
그린 컬러는 2년, 블루 컬러는 1년, 블랙 컬러는 약 4~5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기존 작업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블랙 컬러는 비교적 빠르게 진행된 편입니다.
그동안 색감 조정과 원단 문제로 계속 수정과 폐기를 반복했습니다.
컬러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완성 후에도 바로 폐기한 적이 많았지만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제품입니다.
짧게 말하면 “오래 걸렸다” 네 글자지만,
그 안에는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고생이 담겨 있습니다.
최종 결과물이 만족스럽고 기준에 맞게 나온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블루 컬러와 그린 컬러는 동일한 패턴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블랙 컬러만 별도로 다른 패턴으로 제작했습니다.
자수 디테일의 경우 블루/그린 컬러는 가슴 부분 자수 1개만 적용됩니다.
의류 패턴 및 위치 기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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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 아래의 얇은 블루 스트라이프 라인은 넥 라인 위치에 정확히 맞춰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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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자수 위치는 넥 아래 얇은 블루 스트라이프 기준 아래로 세 번째 줄에 위치하며,
자수 부분이 스트라이프와 패턴을 함께 걸치도록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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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끝단과 어깨 연결 부위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정확히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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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판 옆 봉제 라인 또한 전체 패턴을 모두 맞춰 제작했습니다.
원단은 32수 쌍사 라이트 슬럽 코마 코튼을 사용했으며,
독일 TERROT 직기로 자카드 방식으로 직조했습니다.
별도 방적한 실을 두 가닥으로 꼬아 염색 후 선염 방식으로 제작했습니다.
자수 부분은 위치 고정 작업 후 고시사(Gütermann) 실을 사용했습니다.
재단은 전부 수작업으로 진행했으며,
한 장씩 수정 작업을 하면서 넥 중심 기준으로 맞춰 제작했습니다.
예전에 웨이보에도 원본 비교 사진을 올린 적 있으니 참고하셔도 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현재 기준으로 제가 만든 것보다 더 잘 나온 제품은 아직 못 봤습니다.